미국 LA 국제공항(LAX)에서 입국심사를 원활하게 통과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숙지하고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서류 준비
- 유효한 여권: 여권의 유효기간이 최소 6개월 이상 남아있는지 확인합니다.
- ESTA 또는 비자: 비자면제프로그램(VWP)을 통해 여행하는 경우 ESTA 승인 번호를 준비하고, 그렇지 않다면 유효한 미국 비자를 소지해야 합니다.
- 입국 목적 및 체류 계획 증빙: 여행 일정표(왕복 항공권, 호텔 예약 확인서)나 체류 일정, 방문 목적에 관련된 문서(비즈니스 초청장, 초청자 연락처 등)가 있다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출력 혹은 전자문서로 준비합니다.
- 입국심사 시 유의사항
- 침착하고 정중한 태도: 면접관(CBP Officers)은 기본적인 질문(여행 목적, 체류 기간, 체류 장소 등)을 할 수 있습니다. 뚜렷하고 간결하게 답하고, 불필요한 말을 줄이며, 예의를 갖춥니다.
- 질문에 정직하게 답하기: 허위 진술은 중대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있는 그대로 사실을 전달하고, 질문에 맞추어 명확히 답합니다.
- 영어가 서툴 경우: 간단한 영어 표현(“Tourism”, “Vacation”, “Visiting friend”) 정도는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국심사관이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경우 통역관을 요청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인 질의응답 정도는 본인이 수행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추가 팁
- 줄 서는 위치 및 대기 태도: 공항에 도착하면 안내 표지판을 잘 따라 입국심사대에 줄을 섭니다. 휴대폰 사용은 자제하고, 요청 시 지문 스캔이나 사진 촬영 절차에 협조합니다.
- Global Entry나 Mobile Passport App 활용: 만약 자주 미국을 방문하거나, 미리 가입해 둔 글로벌 엔트리(Global Entry) 프로그램이 있다면 이를 통해 신속심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Mobile Passport 앱을 활용하면 전통적인 입국카드 작성 없이 빠른 심사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한국 여권 소지자는 현재 해당 옵션이 제한적일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이 필요).
- 여행 목적 확실히 하기: 주 관광지 방문, 출장, 가족 방문 등 체류 목적을 분명히 하고, 해당 내용에 맞추어 적절히 답변합니다.
종합적으로, 서류준비를 철저히 하고, 기본적인 영어 의사소통과 정중하고 솔직한 태도를 유지하며, 심사대 절차에 협조적이면 대부분 원활하게 입국심사를 마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