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귀뚜라미보일러를 쓰고 있는데, 요즘 한파가 몰아닥치다 보니까 혹시나 보일러가 동파되어서 온수가 안나오게 되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이 많이 드네요. 아직까지는 그런일이 발생하진 않았지만 사람일이란 모르는 법이니, 귀뚜라미 보일러 홈페이지에 방문해서 "보일러 뜨거운물이 안나올때 대처법"에 대해서 확실히 알아두었답니다.
바로 이 글인데요, 겨울철 보일러 배관동결 응급자가조치 방법이지요. (이런것도 할줄 알아야 든든한 가장 역할을 할 수 있잖아요 ㅎㅎ)
귀뚜라미보일러 온수가 안나올때 대처법, 첫번째 알아두어야 할 것은 귀뚜라미 보일러가 동파가 되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방법인데요... 수도물을 틀어서 온수, 냉수가 나오는지를 체크합니다. 둘다 안나온다면 체크해야할게 많아지는 거지요. 둘중에 무엇이 안나오는지에 따라서 대처법이 달라지니, 한번 읽어보세요. 싱크대의 온수를 밤새 약하게 틀어놓는건 만고불변의 진리 인것 같죠??
만약 찬물은 나오고 온수 안나올때는, 얼어서 그랬을 가능성이 높기에, 녹여야 겠죠. 절차가 나와 있는데요, 먼저 보일러 전원코드선을 분리하고, 수도꼭지를 온수쪽으로 틀어주고 시작합니다. 배관 보온재를 제거하고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해서 골고루 뜨거운 바람을 불어넣어줘야 합니다. 굴곡진 곳을 좀더 집중적으로.. (이때 드라이기가 가열되어서 터지지 않게 조심하셔요~~) 다 끝나면 보온재를 다시 씌우고, 헌옷가지를 이용해서 감싸주시면 된답니다. 이건 꼭 귀뚜라미 보일러만의 방법은 아니고 모든 보일러의 공통적인 대응책인 것 같습니다.
헤어드라이기가 아니라면 온열기구를 주변에 두는 방법인데, 뭐 좀더 편한것 같기도 하고, 불편한것 같기도 하고... 성격급한 저로서는 그냥 드라이기를 들이대는게 제일 편한것 같아요. 혹시 콘텐트가 주변에 없다면 모르지만 말이죠 ㅎㅎㅎ
95에러 코드가 뜰때 해야할 일들입니다.
실내온도를 적당하게 유지한다면 겨울철 동파에 대비할수 있다고 해요. 집을 비울때에도 보일러 온도는 적절하게 유지하는게 미리미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지름길 이었군요. 또한 이때 물을 조금씩 쫄쫄쫄~~ 흘려보내는 것도 아주 좋은 팁이구요!!
어때요? 생활의 지혜를 조금 익혀두면 이런 한파에서도 따뜻한 집을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저도 어느 정도 알고는 있었지만, 글을 쓰면서 좀더 확실히.... 알게 되어서 뿌듯하답니다. 이상 "귀뚜라미보일러 온수가 안나올때 대처법" 안내를 드렸어요! 도움이 되었기를 바래요~~